아로마테라피스트 사유감정·신경계·향기로 바라본 내부 인식의 구조 감정은 어디서 시작되는가나는 요즘 ‘무의식’이라는 말을 떠올리면개념보다 먼저 몸의 감각이 따라온다. 생각보다 앞서목이 조여 오고,명치가 답답해지고,얼굴이 뜨거워지고,두피가 굳어 있던 순간들이 먼저 기억난다. 그리고 그 감각의 가장 가까운 곳에는항상 향이 있었다. 밖을 보던 시선이 안으로 돌아오는 순간우리는 보통무엇이 문제인지 말할 때자연스럽게 바깥을 가리킨다. 저 사람이 나를 이렇게 대했고,그 상황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고,관계가 나를 흔들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그 말들 사이에는 늘내 안에서 먼저 일어난 감정이 있다. 정신분석에서는이런 현상을 투사라고 부른다.내 안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두려움을나의 것으로 받아들이기 어려..